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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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1900년에 발간된 소설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이다. 주인공은 도로시가 아닌 3류 마술사 '오스카'이며, 도로시가 오즈에 오기 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.
1939년에 제작된 영화 오즈의 마법사는 디즈니가 아닌 MGM에서 만든 영화로 본작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나,[1] 같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기에 정신적 후속작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.
2. 예고편[편집]
3. 시놉시스[편집]
4. 등장인물[편집]
현실세계에서 이세계로 온 3류 마법사.
빛과 바람의 힘을 다루는 선한 마녀.
번개의 힘을 사용하는 사악한 마녀.
불의 힘을 사용하는 사악한 마녀.
- 핀리 - 잭 브라프 (남도형 (KBS 더빙판))
5. 영화 오즈의 마법사와의 연관성[편집]
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바움의 소설과 1939년 MGM의 영화 오즈의 마법사와 몇 가지 예술적, 기술적 유사점을 나타낸다.
- 이 영화는 4:3 비율의 흑백 영상으로 시작된다. 오스카가 토네이도에 휘말렸을 때, 오디오는 모노에서 스테레오를 거쳐 서라운드로 바뀌게 된다. 그리고 오스카가 오즈에 도착할 때 영화는 컬러로 전환되며 2.35:1 비율의 와이드스크린으로 점차 넓어진다.
- 영화 초반 오스카가 사랑한 여자로 '애니'가 나오고 '존 게일'이 언급되며 원작의 엠 숙모의 모습과 존 삼촌이 언급이 된다.
- 1939년 영화에서와 같이 글린다는 거대한 공기방울을 타고 다니며, 에메랄드 도시는 실제 에메랄드로 되어 있다.
-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색안경을 착용하는데, 이 영화의 전투 준비 과정에서 오즈가 에메랄드 색안경을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.
- 사악한 서쪽 마녀의 상징적인 녹색 모습은 1939년 영화에서의 모습과 유사하다. 사악한 마녀들이 자매로 묘사되는 것은 1939년 영화에서 유래된 아이디어다.
- 1939년 영화와 유사하게 오즈의 몇몇 캐릭터가 캔자스 시퀀스와 연결 고리가 있는데, 조수 프랭크는 오스카에게 "훈련받은 원숭이"라 불리고(오즈에서는 날개 달린 원숭이 핀리), 캔자스의 휠체어를 탄 소녀는 오즈의 도자기 인형과 대치된다.[2] 애니는 오스카가 착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영감을 주는데 오즈의 글린다도 오스카에게 좋은 영감을 준다.
- 애니는 존 게일(John Gale)의 청혼을 받아 도로시 게일(Dorothy Gale)의 부모 혈통을 암시하고 있음을 알려준다. 애니는 도로시와 연관된 것으로 유명한 깅엄 무늬의 드레스를 입고 있는 것이 보인다.
- 마을 사람들은 전투를 위해 허수아비를 만들며, 양철 나무꾼의 제작자인 마스터 팅커가 등장한다[3] . 그리고 핀리를 공격하려다 오스카의 마술에 겁을 먹고 도망간 사자가 있다.
- 오즈에는 먼치킨족 외에도 다양한 인종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, 쿼들링족, 앙증맞은 도자기 나라의 도자기 인형들, 그리고 윙키족이 등장한다.
- 글린다는 1939년 영화와는 달리 소설에서의 이름인 남쪽의 착한 마녀로 언급되고 있다.[4] 또한 글린다는 죽은 오즈 왕의 딸로 등장하지만 소설에서는 오즈마가 왕의 딸이다.
- 원작의 서쪽 마녀가 물에 녹아 죽은 것을 반영했는지, 테오도라는 물이 약점이다. 심지어 자기 눈물에도 예외가 아니어서, 울면 아예 그 눈물 흐른 자국을 따라 얼굴에 상처가 날 정도.
- 오즈는 소설에서처럼 실제 장소로 표현되고 있으며, 1939년 영화가 암시하는 것처럼 꿈 속이 아니다.
6. 평가[편집]
7. 기타[편집]
- 사운드트랙으로 머라이어 캐리가 부른 Almost Home이 발매되었다.
- 기대에 다소 못미치는 흥행을 했지만 2차 시장에서 흥행한 덕에 수익을 남겼다. 일찍이 속편 제작 소식이 들려왔지만 몇 년 동안 소식이 없어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.
- MGM의 오즈의 마법사를 오마주한 듯한 장면이 있다.[5]
- KBS1에서 2015년 5월 4일 어린이날 특선 영화로 한국어 더빙돼 방영했고 동년 성탄절에 한번 더 방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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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39년작은 현재는 워너 브라더스가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. 저작권을 갖고 있던 터너 엔터테인먼트를 워너가 1996년에 인수했기 때문이다. 하지만 1985년에 개봉한 영화 돌아온 오즈는 디즈니에서 제작했다.[2] 오스카는 휠체어 소녀를 걷게 하지 못했지만 도자기 인형의 부러진 다리를 고쳐주었다[3] 비록 극 중에선 미등장했지만, 컨셉 아트 중에는 양철 나무꾼과 비슷하게 생긴 거대 증기 로봇도 있다.[4] 1939년 영화에서는 북쪽의 착한 마녀라고 불렸다.[5] 캔자스를 배경으로 할 때는 세피아색 흑백에 화면 비율까지 고전 영화의 그것이었다가, 오즈의 나라로 넘어오면서 화면 비율이 늘어나며 점차 색상이 생겨난다.